김명환 덕신EPC 회장(앞줄 가운데)과 덕신EPC 골프장학생 후원식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한경제=서용원 기자]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기업 덕신EPC(유희성 대표)는 어린이 골프선수 후원 조인식을 1일 진행했다.
메이필드 호텔 연회장에서 진행된 후원식에서는 지난 8월에 개최한 ‘제8회 덕신EPC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 골프대회 우승자인 △박찬우(울산 약찬초 6) △강예서(부산 대청초 6) △김진호(제주 하귀일초 4) △김지아(경주 나원초 4) 학생이 후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덕신EPC는 해당 학생들에게 골프 훈련비용을 최대 1년 간 월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덕신EPC는 2014년부터 우리나라 골프 꿈나무들의 기량을 펼칠 기회의 장을 마련키 위해 ‘덕신EPC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그간 '장타여왕' 윤이나, '한국 골프계의 샛별' 김태규 등 수많은 골프 선수들이 주니어 시절 이 대회의 입상과 더불어 후원을 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로 성장했다.
올해는 각 부별 1위 골프 유망주에게 골프 훈련비용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명환 덕신그룹 회장은 “우리나라가 세계무대에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종목 바로 골프”라며, “자랑스러운 덕신EPC의 장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전했다.
덕신EPC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상금 10억의 KLPGA 대회 ‘덕신EPC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기간 중, 공식연습일(23일)에 ‘제8회 덕신EPC배’’ 각 부별 1위 학생 4명을 초청해 프로선수와 원포인트 레슨을 함으로서, 학생들에게 프로선수를 향한 꿈과 자신감을 심어줄 계획이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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