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재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7기 글로벌 철도연수 과정’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해외의 주요 철도사업 발주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철도 정책과 기술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철도 정책, 시스템, 안전 관리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이달 2일 연수생으로 선발된 13개국 출신 32명에 대한 환영식을 열고, 본격 교육에 나선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을 통해 형성된 해외 주요 발주기관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철도사업 수주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nfs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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