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열린 ‘2024년 부동산 운영관리 안전세미나’에서 이배근 이지스자산운용 안전보건대표가 세미나 진행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이지스자산운용 제공

이번 세미나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 운용사로서 실물자산 전기차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사업장 전기차 화재 대응 시연과 함께 실물자산 주요 안전관리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부동산 자산의 건설사업관리(PM) 관계자와 관계사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실물자산 안전보건 평가 방안과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부에서는 전기차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설비ㆍ비상대응 가이드 소개, 현장 시연이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이지스자산운용 안전보건관리실은 자산 안전 관리 최전선에 있는 PM 파트너들을 지원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기준은  △규정·절차 수립 등을 평가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사고 예방 관리를 평가하는 ‘유해위험관리’ △사고 시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비상대응역량’ 등이다. 

올해 상반기 우수, 양호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사업장 비중은 87%로, 지난해 동기 대비 31%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배근 이지스자산운용 안전보건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물자산관리에 있어서 전기차 화재와 같은 예측대응이 어려운 신종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활동을 통해 자산 관리의 안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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