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 관련 사고...올해 들어 세 번째

사진=우리은행 제공.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우리은행에서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로 5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일어났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사고 기간은 지난 7월2일부터 8월1일까지다. 사고 금액은 55억5900만원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는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 관련으로 영업점 종합검사 중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추가 조사를 통해 해당 외부인에 대한 형사 고소나 고발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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