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LA) 홈쇼핑월드 안테나숍에 전시된 밀양 농식품./사진 : 밀양시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홈쇼핑월드에서 밀양의 우수 농식품을 접할 수 있는 안테나숍(현지 홍보 매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감익는마을, 대추지예, 장마을 등 관내 5개 업체의 감식초, 대추즙, 장아찌 등 9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과 현지 소비자들에게 밀양의 농식품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식문화와의 접목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미국 LA 매장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베트남 등 신규시장에 연중 운영할 안테나숍을 추가 개설해 수출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 “이번 안테나숍 운영은 밀양의 농식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밀양 농식품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밀양=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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