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생태관 이미지(예시)./사진 : 통영시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달 30일 2024년 제6회 통영시 공공건축가 참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공공건축가란 개별 건축사업에 대하여 기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민간전문가를 말한다.
우리시는 공공건축가(민간전문가)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되면서 공공건축가 참여 간담회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도천한울림센터 조성사업’의 공공건축가 정규식(경남대학교)교수는 도시재생사업의 공간환경의 효율적인 활용 및 도시전체 공간환경관리에 있어 어떤 계획적 의미를 지닐 수 있는가를 고려하고, 디지털 음악교육 차별화 등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미래농업과 농업개발시설 이전사업’의 공공건축가 이준배((주)이공파트너스 건축사무소)건축사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아열대식물의 육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농업개발시설로 유도해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6차산업화, 도시농업, 농촌체험관광 등을 통한 신소득작물(아열대과일, 건강 기능성) 온실의 건축물 배치 디자인 등 자문의견을 제시했다.
이유섭 건설과장은 “공공건축가 제도가 지속적으로 발전 및 공공건축의 합리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용역(안)을 객관적 자문하여 좋은 공공건축을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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