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달 30일 시청 강당에서 지역복지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4년 통영시 어깨동무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통영시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달 30일 시청 강당에서 지역복지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4년 통영시 어깨동무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통영시 어깨동무네트워크는 지역복지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개 사회복지시설(기관), 15개 읍면동 등 총 23개 기관이 3개 권역(동행, 나눔, 공유)으로 나눠 구성된 통영형 민관협력 지역복지 네트워크이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면동 담당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으며, The 비범 대표 김대영 강사의 ‘관계 속 화합과 소통의 가치’ 라는 주제로 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 사회에서의 역할과 협력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쌓을 수 있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권역별로 모여 앉아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어깨동무네트워크 권역별 특화사업’ 에 대한 중간보고와 다양한 의견교환 및 피드백을 진행하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소통을 이어갔다.
통영시 어깨동무 네트워크는 이후에도 권역별 정기모임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자원발굴 및 연계를 통해 좀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통영=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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