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관주 기자]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기업인 파인메딕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총 공모예정 주식 수는 9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9000~1만원, 총 공모금액은 81~90억원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앞서 파인메딕스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8월 말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프로슈머(Prosumer)형 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신제품 개발 및 꾸준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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