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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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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03 12:50:01   폰트크기 변경      

전용 59~94㎡ 72가구 일반 분양

10월10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에 선보이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견본주택은 오는 4일 문을 연다.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 면적 59~125㎡ 28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59~94㎡ 7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디에이치는 현대건설 하이엔드(고급형) 아파트 브랜드로 현대건설이 대치동에 공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고급형 단지답게 남측향 중심으로 배치하고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팬트리, 드레스 룸 등으로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골프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장, 스크린 테니스ㆍ야구장, 농구 연습실, 피트니스ㆍGX룸, 독서실,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전기차 충전 면ㆍ구역 증설을 자유롭게 한 전기차 스마트 솔루션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서초구에 공급한 ‘디에이치 방배’가 평균 90대 1의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보인 만큼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역시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 디에이치 브랜드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최신 흐름을 반영한 설계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강남 8학군’ 대치동에 들어서는 만큼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ㆍ고 등 ‘학세권’으로, 인근에 단대부고와 진선여ㆍ숙명여고 등도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멀지 않다. 또 서울 지하철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수인분당선(한티역)을 이용할 수 있고 테헤란로,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강남 업무지구(GBD)와 서울 전역, 수도권 접근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 역삼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생활 인프라뿐 아니라 탄천과 양재천 등 수변 환경,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한티 근린공원 등 녹지도 갖췄다. 이밖에 근처에선 코엑스~잠실 종합운동장을 잇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환승을 위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 개발 사업’ 등 대규모 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오는 8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10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1순위 기타 지역과 2순위 청약은 오는 11일, 14일 이뤄진다. 이어 18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29~31일 사흘간 정당 계약을 체결한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견본주택을 방문하려면 대표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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