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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수원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일본 현지에서 협력중소기업 기자재 수출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한수원은 18개 협력중소기업과 일본에서 열린 ‘2024 세계스마트에너지위크(WSEW)’에 참여, 비즈니스 미팅 상담부스 및 협력 중소기업 통합관을 운영했다.
시장개척단에 처음 참여한 협력중소기업인 동성이에스는 이번에 일본 화학 전문 종합상사인 나가세산업과의 비즈니스미팅을 통해 500만엔 규모의 초기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WSEW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다. 세계 각국 기업과 에너지 전문가들이 대거 방문해 시장정보를 공유하고, 에너지 비즈니스 장으로써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한수원은 일본에 이어 내달 UAE 시장개척단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다시한번 지원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경쟁력 있는 협력중소기업이 더 많은 수출 성과를 거둬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수요자 맞춤형 밸류업 활동을 통해 기업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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