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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PC엔지니어링, BGF리테일 부산 물류센터 PC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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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04 10:23:31   폰트크기 변경      
PC 설계-제조-시공 '원스톱 서비스'로 발주처 건축비 부담 덜어

BGF리테일 부산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  BGF리테일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연우피씨엔지니어링(연우PC엔지니어링ㆍ회장 이종민)은 2200억원 규모로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지어지는 BGF리테일 물류센터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업계 최대 규모로 2200억원을 투자해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4만7186㎡( 1만4298평)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연면적 12만8072㎡(3만8809평) 상온 및 저온 시설을 보유한 물류센터를 건설한다.


급속 시공과 균일한 품질이 요구되는 물류센터 건설에는 통상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PC공법이 사용된다. 


이번 대형 물류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한 연우PC엔지니어링은 그룹사 내 PC 부재 생산 및 시공사인 이수이앤씨,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화 PC 제조 능력을 보유한 협력사 지산개발과 협력해 PC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원스톱 서비스는 물류센터 건설에서 비중이 큰 건축구조 시공에 대한 일괄 협의를 통해 우수한 구조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PC 부재 제작과 시공비를 낮춰 발주처의 건축비 부담을 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연우PC엔지니어링은 보다 효과적인 원스톱 서비스 구현을 위해 발주처에 BIM PC 설계 후 부재 제작ㆍ운반ㆍ공정계획ㆍ시공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PC 기반 스마트건설 시스템 ‘YRPMS(Yunwoo Realtime Precast Management System)’으로 실시간 공사 진행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연우PC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장경간, 고층고를 필요로 하는 물류센터는 전체 공사비 중 골조공사비가 30~40%를 차지하는 특성상 골조 시공비의 비중이 크다”며 “최근 공사비 부담이 급증하고 물류센터 수요 저하로 인해 물류센터 건설을 주저하는 시행사에 물류센터 건설 필요 정보와 건축비 경감을 고려한 PC 설계-제조-시공 서비스 및 PC 공사 과정 정보를 제공하는 이러한 방식의 원스톱 서비스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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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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