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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현장 사진./사진: 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가 4일부터 3일간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라남도, 영광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대학생들에게 전기차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개최한 자작자동차대회에 이어 이번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는 포장도로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에서 약 15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가속성능 경기, 슬라럼 경기, 주행성능 경기, 내구레이싱 경기의 단계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대상 수상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또 종합 성적에서 금상을 수상한 팀에는 전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우수한 차량 기술을 선보인 팀에 수여하는 ‘KATECH 기술상’, 다양한 해석 기법을 실제 차량 설계에 어떻게 활용하고 반영했는지 평가하는 ‘알테어 최적설계상’ 및 자동차 기술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 부문’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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