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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이화정 소방교 제6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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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04 11:23:35   폰트크기 변경      

진주소방서는 지난달 27일 경주 HICO 컨벤션홀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 출전한 이화정 소방교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진주소방서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진주소방서는 지난달 27일 경주 HICO 컨벤션홀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 출전한 이화정 소방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는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로 구급대원의 현장 처치술과 활동 기록을 체계화해 병원 전 단계의 119구급 서비스 품질을 향상 및 자율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 소방본부에서 출전한 구급대원 134명이 참가하여, ‘소아 기본소생술, 영아 기본소생술, 다수사상자 분류, 구급단말기 작성’ 총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진주소방서에서는 이화정 소방교ㆍ박서영 소방사가 대표로 출전했다. 1~4위 4명은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5~16위 12명은 우수상(소방청장)을 받았다.

이화정 소방교는 비번 날에도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자신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화정 소방교는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평소 조언과 지도를 아끼지 않고 베풀어주신 선배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형용 서장은 “진주소방서 구급대의 위상을 높인 출전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진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나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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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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