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 사진 : 안동시 제공 |
레닌 타마요는 고대 잉카 문명의 후손으로, 전통 악기와 케추아어로 노래하며 K-POP의 리듬을 활용해 새로운 음악적 장르를 창조했다. 그의 노래는 페루의 청년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잉카 문명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번 안동에서의 공연은 단순히 음악적 혁신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그가 페루와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레닌은 자신의 음악을 통해 잉카 정신을 되살리려 하며, 음악을 통해 차별과 편견에 맞서 싸우고 있다.
레닌의 Q-POP은 단순한 K-POP 모방이 아니다. 그는 K-POP의 대중적인 요소를 활용하면서도 자신의 잉카 전통을 음악에 녹여냈다. 그의 무대는 페루의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년에게 감동을 주며, 음악이 문화적 장벽을 넘을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안동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레닌 타마요가 전 세계에 Q-POP을 통해 잉카 문명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며, 페루와 한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는 페루의 현대 음악을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선구자로서, 안동에서 그 여정을 이어간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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