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제3회 충무공 김시민장군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지난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3일간 진주시 궁도장인 남강정에서 개최됐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진주시는 ‘제3회 충무공 김시민장군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지난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3일간 진주시 궁도장인 남강정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궁도협회(회장 공삼식)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궁도 동호인들의 교류와 경쟁을 통해 궁도 저변을 확대하고 전통 무예인 궁도를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고자 마련됐다.
경기는 전국의 궁도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은 단체전, 4일과 5일은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의 전통 무예인 궁도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회 마지막 날부터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10월 축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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