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는 지난 5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해피맘, 해피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 : 사천시보건소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는 지난 5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해피맘, 해피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힐링 꽃바구니 만들기, 임산부 체험 활동 부스 등 다채로운 테마가 있는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졌으며, 관내 임산부 및 임산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임산부 대표 부부가 ‘임산부 권리 선언문’을 낭독해 저출산 시대에 가정과 사회의 관심 속에서 보호되어야 할 임산부의 권리를 강조하며 임산부로서 행복할 권리를 선언했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사천시보건소는 매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 개최하고 있다.
정희숙 소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기 좋은 사천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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