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동 조감도. /사진= LH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풍림건설(대표 노응규)이 ‘경북대 캠퍼스혁신파크 HUB동 건설공사’를 맡게 될 전망이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최근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개찰 결과 풍림건설이 예정가격 대비 95.27%인 302억5844만원을 투찰해 종합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총 50개 업체가 명함을 내민 가운데, 무효 입찰은 6건이었다.
이 사업은 LH의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대학 내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산학연혁신허브(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해 각종 기업ㆍ창업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LH는 올 하반기 경북대를 비롯해 강원대와 전남대를 대상으로 총 1100억원 규모의 캠퍼스혁신파크 공사를 추진한다.
‘강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HUB동 건설공사(잔여공사)’는 앞서 입찰을 진행한 가운데, 동우건설(대표 박영규)이 시공권을 확보했다.
‘전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 건설공사’는 최근 입찰공고가 이뤄졌다. 낙찰자 윤곽은 개찰일인 다음달 19일 드러날 전망이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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