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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조의섭 前국회예산정책처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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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07 10:44:35   폰트크기 변경      
입법 컨설팅ㆍ대관 경쟁력 대폭 강화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은 조의섭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차관급)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조 전 처장은 제12회 입법고시에 합격한 이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굵직한 상임위에서 입법지원 업무를 맡았다. 특히 예결특위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2022년 8월~지난 8월까지 2년간 국회예산정책처장을 맡아 국가 예ㆍ결산과 재정운용 업무에도 밀접하게 관여했다.

앞으로 조 전 처장은 태평양 규제그룹과 규제대응 솔루션센터, GR솔루션그룹에서 입법 관련 자문과 정책ㆍ규제 대응, GR(Government Relations) 업무 등을 맡아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앞서 태평양은 국회사무차장을 지낸 조용복 고문과 국회사무처, 대통령비서실, 금융위원회 등에서 활약한 이동빈ㆍ노태석 전문위원 등 전문가들을 영입해 입법 컨설팅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들의 합류로 태평양의 입법 컨설팅과 GR 분야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며 “정책ㆍ규제 흐름을 기민하게 파악해 고객 리스크를 예방하고 보다 입체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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