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옆세권ㆍ소형 분상제 단지
지하 2층~지상 20층ㆍ200가구 규모
‘부천아테라자이’ 견본주택 인파 사진 |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GS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에 선보이는 ‘부천아테라자이’가 청약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는 서울 옆세권 단지인데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100% 소형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서울 구로, 경기 광명 등 인근 지역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0 · 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 1인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6일이며, 계약은 28일~30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청약은 부천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서울과 부천을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는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종로 40분대, G밸리 10분대, 여의도 3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부광로, 소사동로 등의 도로망과 접해 있고,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주요업무지구와 인근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부천아테라자이’는 분양가 경쟁력도 갖췄다. 부천시의 인근 ‘e편한세상 온수역(2020년 4월 입주)’ 전용 59㎡가 지난달(9월) 7억 8000만원에 거래되고, 광명시 광명동의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2022년 10월 입주) 전용 59㎡는 지난 8월, 8억 5000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1~2억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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