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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서용원 기자]국내 최초 모듈러건축 전문전시회 ‘2024 스마트 모듈러 건설(OSC) 엑스포’가 열린다.
사단법인 스마트모듈러포럼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국내 유일 콘크리트전문전시회인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와 함깨 스마트 모듈러 건설(OSC) 엑스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엑스포는 첨단 모듈러 건설기술 및 트랜드를 소개하고, 모듈러 건축 관계자들의 정보교류를 확대하며, 모듈러 건축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형성 및 모듈러 건축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전시회다.
정부의 모듈러건축을 선도하는 LH가 모듈러 건설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며, KC산업 및 대승엔지니어링은 모듈러 모델 및 기술을 전시하고, 한양대학교 모듈러 건축기술 ICC에서는 모듈러 관련 자문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주 모듈러 건설 및 기술동향&신도시 재건축과 모듈러‘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무원ㆍ공공기관 담당자를 위한 세미나 프로그램 등도 준비돼 있다.
정찬우 스마트모듈러포럼 사무국장은 “탄소중립을 지향하고, 인건비 등 건축원가가 상승하는 대한민국에서 모듈러 건축은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며, “이러한 모듈러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진 기술을 보유한 엔지니어초청 및 공무원ㆍ공공기관 담당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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