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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이지윤 기자] 지난 9월 내내 2500선을 고전하던 코스피가 2600선을 회복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67포인트(p) 오른 2610.38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는 전장 대비 9.49포인트(p) 오른 2579.20으로 출발해 한때 하락세로 전환됐지만, 오후에 접어들며 26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장중에는 최고 2611.93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가 26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7일(2649.78) 이후 처음이다. 앞선 지난 9월에는 단 6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든 거래일에 2500대에 머물렀다.
이날 반등은 장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기관이 6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12.03p 오른 781.01에 거래를 마쳤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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