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지역 농협에서 80억원대 부정 대출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농협에서 발생한 부정 대출 사건과 관련해 50대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농협 내부 대출 규정을 어겨 3개 법인에 88억원가량을 부정 대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대출받기 위해 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부정 대출에 연루된 지역농협 전현직 직원 B씨 등 6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11/02/2020
월요일
여주지역 농협서 80억원대 부정 대출 50대 구속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