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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모습. /사진: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제공 |
[대한경제=서용원 기자]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은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 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3홀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종목)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8회째 개최되는 공구 및 용접 전문 전시회로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150개 업체가 참가해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6만2000여종의 고정밀 공구와 스마트 용접기 및 용접로봇 자동화, 레이저 용접·절단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진일보된 용접 솔루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중소기업중앙회 산하의 공구 및 용접 협동조합이 함께 협업해 공구 및 용접 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한 신뢰성이 높은 성과 창출의 전시회로 상담 580백만불, 계약 90백만불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개발동향과 신기술, 업계 동향 및 산업 발전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용접 및 용접 로봇 자동화 산업의 면면을 실제로 살펴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구 및 용접, 절단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참여해 공구 및 용접산업의 미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효성중공업(주)이 2022년도,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전시에 참가하는 용접관련 중소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부대행사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의 모델을 제시했다.
부대행사로는 AR Simulator 용접기능경기대회와 미국용접학회 공인용접검사관 특별 세미나가 개최돼 친환경 용접기술 등의 동향 변화와 산업의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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