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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아프리카 말라위 대양누가병원에 의약품 15만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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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0 09:02:2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부광약품은 에버서번트를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 대양누가병원에 의약품 15만개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10만 개와 타세놀 정 500mg 5만 개다. 타세놀의 주요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에 효능이 있다.

부광약품이 에버서번트를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 대양누가병원에 의약품을 15만개를 지원했다. / 사진: 부광약품 제공

대양누가병원은 2008년 한국인이 설립한 18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말라위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가난하고 어려운 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증은 사단법인 에버서번트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에버서번트는 아프리카 보건의료 사업과 빈곤 퇴치 사업을 지원하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부광약품의 대표 제품인 타세놀이 아프리카에서도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의약품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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