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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신임 대표에 김규빈 제품총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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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0 13:31:32   폰트크기 변경      

김승연 대표, 임기 남겨두고 개인적 사유로 사임
신임 제품총괄에 고동완 PO 발탁…제품 중심 운영 강화


김규빈 토스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토스증권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토스증권은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규빈 제품총괄(Head of Product)을 선임했다.

지난해 4월 선임된 김승연 대표는 개인적인 사유로 임기를 6개월가량 남겨두고 사임했다.

이번 인사는 토스증권의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 강화와 서비스 확장을 위한 결정이다. 김규빈 신임 대표는 지난해 제품총괄로 발탁된 뒤 1년 만에 대표로 선임됐다.

1989년생인 김규빈 대표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한 비금융권 인사다.

지난 2022년 1월 토스증권에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PO)로 입사해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출시, 투자자들의 토론의 장으로 성장한 커뮤니티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서비스 혁신을 이끌었다.

지난 2023년 최초로 분기 흑자 달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올해는 해외채권과 웹트레이딩시스템(WTS) 토스증권 PC를 출시하는 등 토스증권 서비스 기반을 다져왔다.

토스증권 합류 이전에도 토스(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해 이베이코리아에서 테크 기반 서비스 기획 역량을 두루 쌓기도 했다.

신규 제품총괄에는 고동완 PO가 선임됐다. 고동완 신임 헤드(Head)는 토스증권 합류 이후 해외주식 서비스 성장을 이끌어왔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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