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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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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0 14:14:21   폰트크기 변경      
김유신 사장 “협력사 안전관리 강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지원 방안 모색”

지난 8일 전북 군산공장에서 열린 OCI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OCI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OCI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OCI는 지난 8일 전북 군산공장에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책 및 상생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 관리와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해 온 협력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 보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ESG 관리를 통해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OCI 김유신 사장, CSEO 정승용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110여 곳이 참석했다. 안전 간담회에서는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동참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안전유공자와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대응 현황 및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공급망 관리 간담회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ESG 경영 강화 기조에 대응해 공급망 ESG 관리정책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중동 전쟁 및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공급처 다변화 등 공급망 확보 방안을 협력사들과 공유했다.

이외에도 OCI는 다양한 분야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보건 부문에서는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 별 협력사들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안전관리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공급망 관리 부문에서는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리스크 평가를 실시한 후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김유신 OCI 사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협력사 안전관리와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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