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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분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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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1 08:55:05   폰트크기 변경      
11일 견본주택 오픈, 총 2549가구 중 1024가구 먼저 분양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3블록)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11일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한다.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한다.

면적별 가구수는 △59㎡ 108가구 △71㎡ 378가구 △84㎡ 497가구 △95㎡ 2가구 △101㎡ 39가구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6억7000만∼7억2000만원 정도로 책정돼 있다.

앞서 연수구에서 분양한 단지와 비교해도 전용 84㎡ 기준 약 2억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 발코니 확장 기본 포함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일정은 21일 특별 공급,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사업으로, 외관부터 세대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 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내 상업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과 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CREVERSE)와 협약을 체결해 유아∙영어∙수학 교육 등을 위한 명품 학원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에서 해당 업체들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서비스에 대한 체험과 설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에는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송도역 인근에 조성되며, 오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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