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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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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1 08:56:35   폰트크기 변경      

(왼쪽부터) 신영섭 드림스타 대표이사, 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김강식 해양환경공단 해양산업본부장, 황용경 엘디카본 대표이사가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해양환경공단, 엘디카본, 드림스타와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일 서울 송파구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오염 저감과 순환경제 전환을 목표로 한다. 현재 많은 선박이 이안과 접안 시 충격을 완화해 주는 방충재로 폐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해양환경공단 운영 예방선 23척에서만 약 1000개가 사용되고 있다.

협력체계가 구축되면 한국타이어는 방충재용 폐타이어를 선별ㆍ공급하고, 드림스타가 이를 수거ㆍ운반해 타공 등 처리를 진행한다. 해양환경공단은 가공된 폐타이어를 선박에 활용하며, 방충재로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는 엘디카본이 수거해 재생 카본으로 재탄생시킨다.

또 폐타이어 방충재의 해양유실 방지를 위해 실명제로 관리하고, 민간선박으로의 이용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폐타이어의 순환이용 모델 확산 및 활성화를 도모한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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