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키움증권 |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키움증권은 올해 말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금저축 계좌의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 ISA 또는 연금저축 계좌에서 처음 거래하는 신규 및 기존 고객이면 참여 가능하다.
두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채권, 펀드 등의 상품을 거래하면 된다.
키움증권은 첫 거래 후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48명을 선정하고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12개 종목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중개형 ISA와 연금저축 계좌에서는 해외 주식 거래를 할 수 없어 이벤트 혜택인 미국 주식을 받기 위해서는 비대면 주식 계좌 개설이 필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연말에는 고객들이 절세 계좌에 큰 관심을 갖기 때문에 이벤트 혜택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했다”며 “중개형 ISA와 연금저축 계좌로 연말 세금 혜택도 누리고 미국주식을 받는 기회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 ETF, ELS, ELB,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자가 직접 투자할 수 있어 만능계좌로 불린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개설이 가능하며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후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 금액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연금저축은 연금 납입금액 600만원까지 최대 16.5%인 99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저율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추가 납입금에 대해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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