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 한신더휴 단지내 상업시설’ 투시도 |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멀티상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멀티상권이란, 둘 이상의 상권 특징을 동시에 확보한 곳으로, 이를테면 오피스 상권과 역세권을 동시에 확보한 곳을 말한다.
최근 상권에 따른 수익률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하나의 특징만 갖춘 상권으로는 풍부한 수요 확보가 어렵고, 경기 변화에 따른 운영 편차가 크다는 점에서 다양한 수요를 동시에 확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멀티상권’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 같은 멀티상권의 경우 상권별 특징이 다른 수요를 동시에 확보한 만큼 주중·주말 및 시간대별 운영 편차도 줄일 수 있어 365일 활성화된 상권을 유지하는데도 유리하다. 결국 안정적인 운영수익 창출을 통한 상가가치 상승 여력도 높고, 향후 경기회복 시 높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서울 수도권을 필두로 집값이 크게 오르며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된 데다, 연 내 금리인하가 예상되며 수익형 시장 회복세가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며 “탄탄한 수요확보가 유리한 ‘멀티상권’ 중심으로 선점 시, 회복 후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멀티상권을 확보한 ‘오산세교 한신더휴 단지 내 상업시설’이 공급중이다.
‘오산세교 한신더휴 단지 내 상업시설’은 총 844가구 아파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반경 500m 이내에 4,000여 가구의 추가 배후 수요를 둔 항아리 상권에 자리한다. 주변으로 산업단지도 가까워 관련 수요의 추가 확보도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2-5 초등학교가 내년 9월 개교하고, 고등학교도 건립 예정으로 이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수요층도 확보 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고정 수요를 기대하고 학원과 문구점, 패스트푸드점 등 학세권 상권에 알맞은 업종 입점으로 상권 활성화도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4차선 대로변 삼거리 코너에 자리하며,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특히 세교지구 21단지 정류장에서는 서울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직행하는 노선이 올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으로 관련 직장인 수요의 유입도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가 위치한 세교2지구는 세교3지구 지구지정 확정 시 세교1지구와 함께 신도시급 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세교3지구(3만1,000가구)를 2025년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향후 상권 확대도 기대된다.
오산역에는 GTX-C노선(예정)과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의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있으며,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을 연결하는 트램(도시철도) 사업도 추진중이다.
한편, '오산세교 한신더휴 단지 내 상업시설‘은 지상 1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44.76~45.45㎡의 총 10개 호실로 구성된다. 전면 상가 형태로 설계되어 전면 광폭 공지를 제공한다.
홍보관은 오산시 일원에 위치하며, 입찰은 10월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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