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배성원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다음날 12일 오전 9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지역의 예비교사 대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2024. 중등 수석교사 수업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석교사들의 수업 나눔을 통해 교원과 예비교사들의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교실 수업 개선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평가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AI·디지털 활용 수업 △미리 만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프로젝트로 탐구하고 성찰하기 △독서토론·글쓰기 수업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2개의 영역으로 나눠 31명의 수석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연구와 실천사례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원하는 주제와 영역을 선택하여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수석교사와 참여자 간 토론을 통해 미래역량 중심의 수업·평가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 나눔 등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중등 수석교사 수업 나눔 한마당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개선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의 주도성과 미래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수업과 평가 혁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31명의 중등 수석교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 개선 연수 △대외 공개 수업 △수업 나눔 한마당 등 수석교사가 중심이 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원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배성원 기자 sw03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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