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2024 청소년과학페어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사진 :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제공 |
[대한경제=배성원 기자]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유호선)은 ‘2024 청소년과학페어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과학페어’는 청소년의 과학 활동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여 우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총 4만2010팀 중 시·도 예선을 통과한 77개 팀이 참가하여 지난달 7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지난 5월, 389팀이 참가한 ‘2024 대구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이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해 △융합과학 부문에서 금상 1팀, 동상 2팀 △과학토론 부문에서 은상 1팀, 동상 1팀, 창의상 1팀이 수상했다.
△융합과학 부문 금상은 사수초 김정민·하지훈 학생이 △과학토론 부문 은상은 대구과학고 전현태·이상현 학생이 △융합과학 부문 동상은 상원중 김호돈·박신후 학생과 대구일과학고 서현우·박건 학생이 과학토론 부문 동상은 경동초 장채민·김인수 학생이 △과학토론 부문 창의상은 황금중 하수민·김보미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융합과학 부문에서 사수초 학생들을 지도한 정성원 교사가 ‘우수지도 교사상’을 수상했다.
유호선 원장은 “그동안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과학 기본원리 학습 중심의 체험활동과 융합수업, 과학실험 활성화를 통해 미래사 회에 필요한 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배성원 기자 sw03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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