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열린음악회 행사 포스터. / 포스터 : 부산시 기장군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0월 12일 저녁 8시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공원구장에서 ‘2024 기장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장열린음악회은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와 군민 화합의 장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색다른 테마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함께하는 고품격 음악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2024 기장열린음악회’는 기장 대표 문화축제인‘제18회 차성문화제(10월 12일~13일)’와 연계해 개최된다.
싸군의 EDM Party, 걸그룹 미미로즈의 K-POP 공연과 가수 KCM, 거미의 발라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장군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장열린음악회에는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기장열린음악회와 군 대표 문화축제인 차성문화제를 방문하셔서, 가을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음악회가 열리는 제18회 차성문화제(10월 12일~13일)는 기장군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문화축제 행사이다.
올해에는 기장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행사를 마련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기장군민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읍면별 입장 퍼레이드 △전통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최백호 밴드의 낭만콘서트 △열린음악회 △차성 한글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차성문화제 기념 아이넷 TV 스타쇼(초대가수 남진, 현숙, 류지광 등) △기장예술제 및 기장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기장군민의 화합한마당이 진행된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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