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인천국제공항보안(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진대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포천시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와 인천국제공항보안(대표이사 백정선)은 11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보안(주) 8층 대회의실에서 대진대 이춘길 부총장과 인천국제공항보안 백정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항공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본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ㆍ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ㆍ학술연구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항공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의 교류 및 상호 지원 △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기회 제공 △전문인력 교류, 시설물(보안시설 제외) 및 기자재 상호 이용에 따른 편의 제공 등으로, 이에 부합한 각 협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길 대진대부총장은 “인천국제공항보안(주)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항공보안 분야 인재 양성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 기관이 보유한 양질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백정선 인천국제공항보안대표이사도 “항공보안 선도기업으로서 대진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양 기관이 대진대학교의 건학정신인 ‘해원상생’, ‘보은상생’ 할 수 있는 협력 기관으로 지속적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진대에서는 미래평생교육융합대학 김후년 교수, 임정훈 팀장이 배석하였으며, 인천국제공항보안에서는 김충영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배석하여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협력방안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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