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관주 기자] 표면실장기술(SMT) 장비 전문기업인 와이제이링크는 지난 10~11일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9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356만주의 공모주식수 중 25%에 해당하는 89만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 26만575건의 신청을 받았다. 총 8억5549만1800주의 물량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5조1330억원이다.
와이제이링크는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마련한 공모자금을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및 본사 생산 능력 확대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순일 와이제이링크 대표이사는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회사 핵심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SM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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