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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권해석 기자]외국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지난달 3일 이후 삼성전자 시총이 90조원 가량 축소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삼성전자 주가는 5만9300원에 마감됐다. 지난달 3일 7만4400원과 비교해 20.3% 하락했다.
이 기간 시가총액은 444조원에서 354조원으로 감소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은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끌고 있다. 지난달 3일 이후 23거래일 연속 외국인투자자가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다른 반도체 주가는 나쁘지 않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11일 18만6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달 3일(16만8300원)보다 6.90% 상승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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