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김앤장, 28일 美로펌과 ‘사모펀드와 분쟁 이슈’ 세미나 공동 개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10-14 10:41:5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18층 대한상사중재원 제5심리실에서 미국 로펌인 데비보이스앤플림턴(Debevoise & Plimpton)과 함께 ‘사모펀드와 분쟁 이슈’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8일~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2024 서울 대체적 분쟁해결수단 페스티벌(Seoul ADR Festival, SAF)’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AF는 중재원이 주최하고 법무부, 국제상업회의소(ICC),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가 함께하는 행사로, 세계적인 국제중재 전문가들과 국내외 중재기관 관계자ㆍ이용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체적 분쟁해결 제도의 발전을 논의한다.

세미나에서는 3개 세션에 걸쳐 △투자조약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한 분쟁 사례 △운용사(GP)ㆍ투자자(LP) 간 분쟁 및 자산운용사와 공동투자자들 간 분쟁 △기업 인수ㆍ합병(M&A)에 따른 후속 분쟁 등을 발표한다.

데비보이스앤플림턴에서는 유럽 중재 프랙티스 총괄 변호사인 제프리 설리번(Jeffrey Sullivan KC)과 금융 분야 전문 변호사인 캐머런 심(Cameron Sim)이, 김앤장에서는 윤병철 변호사와 변섭준 외국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다양한 형태의 분쟁 이슈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권리를 지키고 분쟁을 예방하며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앤장 국제중재팀을 이끌고 있는 윤병철 변호사는 “날이 갈수록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사모펀드 관련 분쟁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분쟁 이슈들에 대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어로만 진행된다.

이승윤 기자 leesy@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이승윤 기자
leesy@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