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청도농업대학교(Qingdao Agricultural University)는 14일 오전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 제3회 경상국립대-청도농업대학 생명과학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청도농업대학교(Qingdao Agricultural University)는 14일 오전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 제3회 경상국립대-청도농업대학 생명과학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 식물생명공학연구소(소장 홍종찬), BK21 플러스사업단(단장 공일근), 분자제어연구소(LAMP사업단),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 연구센터(RLRC),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심포지엄에서 경상국립대에서는 수의대 김석 교수, 응용생명과학부 이준희, 노현수, 조병훈, 박순주, 이상규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청도농업대학에서는 선 징푸(Sun Jingfu) 생명과학대 당서기, 양 송(Yang Song) 교수 겸 부원장, 탄 링링(Tan Lingling) 부교수 겸 부원장을 포함하여 왕 광유안(Yang Guangyuan), 황 자오자오(Huang Jiaojiao), 게 웨이(Ge Wei), 리 슈아이(Li Shuai), 조 미애(Zao Meiai) 교수 등 8명이 참석하여 6명의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홍종찬 식물생명공학연구소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에 대해 “청도농업대학은 중국을 대표하는 생명과학 관련 우수 대학이다. 경상국립대 생명과학자들과의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식물·동물·미생물학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학술교류 및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원 석·박사 고급인력 양성에 협력함으로써 미래 양교·양국의 학술교류, 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청도농업대학은 2023년 10월 중국 청도에서 개최한 제2차 공동 심포지엄 행사 기간을 겸하여 경상국립대 교수 2명을 초빙교수로 임명하여 두 대학 간의 공동·복수학위제, 학생 인턴제 등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청도농대는 매우 좋은 동식물 연구자원과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공동연구 및 대학원생 리쿠르팅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주=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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