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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전북도회, 2024년 제3회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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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4 15:07:18   폰트크기 변경      
추진업무 현황보고 및 건설현장 산재예방 강연

[대한경제=봉승권 기자]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14일 전주 금양정에서 운영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에서는 협회의 주요 추진 업무보고에 이어 SOC 예산 감축 등 업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지역 건설산업 안전문화 강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유명순 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협회와 소통을 강화해 지역내 중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정호식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은 이날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업계의 대응전략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에 관해 강연했다.

소재철 전북도회장은 “최근 건설업계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공공공사 발주량 감소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좌절하지 말고 서로 힘을 합쳐 재도약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건설시장 정상화를 위한 규제 개선과 대형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적정공사비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봉승권 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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