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OCI그룹 임직원들이 OCI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OCI홀딩스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OCI홀딩스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OCI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OCI홀딩스가 환경실천연합회와 협력해 매년 3차례 진행하는 활동으로, 이번에는 참여자들이 조팝나무, 황매화 등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묘목 1600그루와 느티나무 9주를 심었다. OCI홀딩스는 2025년까지 3000㎡ 규모의 부지에 60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라는 아이덴티티에 따라 도심 생태계 보호 및 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환경 분야의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OCI홀딩스는 지난 5월 ‘OCI ESG 경영협의회’를 출범한 후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전사적인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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