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관주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ISMS 인증을 업계 최초 획득한 고팍스는 최근 진행된 갱신 심사를 통과해 인증 유효기간을 2027년 10월까지 연장했다.
ISMS 인증은 기업 및 조직이 보유한 정보 자산에 대한 보호 관리체계가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운영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이 인증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리·감독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영중 고팍스 대표는 "이용자보호법 시행 이전부터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 위해 임직원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윤리의식을 제고해 왔다"며 "정보보호와 자금세탁방지 및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강화를 위해 가상자산 거래시스템에 투자해 불공정거래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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