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현 건설부동산그룹은 지난 11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영남권 지역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세미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호텔 대연회장에서 법무법인 현이 영남권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한 정비사업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 제공 |
이번 세미나에는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조합의 김영두 조합장과 부산 부민2구역 재개발 조합의 황창수 조합장, 부산 해운대 대우 마리나 재건축 추진위원회 박우석 위원장을 비롯한 50여개 조합 및 추진위 관계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안광순 변호사의 인사말에 이어 김학주 한국부동산원 전문위원(전 도시정비처장)이 ‘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점검과 사업추진 유의사항’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주요 점검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 위원은 “최근 정비사업 공사비 증가에 따라 입찰에 참여하는 시공사가 부족해 유찰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사비 인상 문제로 시공자와 분쟁을 겪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며 “조합 내부 분쟁으로의 진화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래현 변호사는 ‘정비사업 최신 판례정리’, 홍수임 변호사는 ‘정비사업 중요 형사사례와 대응방안’, 박은경 변호사는 ‘시공사 선정과정에서의 유의사항’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현 건설부동산그룹은 재개발ㆍ재건축 도시정비사업, 지역주택조합사업, 도시개발사업 분야에서 이른바 ‘정비업계의 김앤장’으로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쌓은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해법을 제공해 복잡ㆍ난해한 수많은 소송을 승소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법률지식과 실무를 망라한 고객 맞춤형 법률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 현장의 성공적인 진행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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