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의사 및 제약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임상시험용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 상담 및 안내 설명회’를 오는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시험용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는 임상시험용 제조‧수입 의약품을 말기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이 있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제공하는 제도다.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치료목적사용 제도 절차 설명 및 실제 적용 사례 소개 △국내 미허가 의약품에 대한 치료 접근성 △치료목적사용 관련 글로벌 규제 동향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임상시험용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환자 치료기회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통하며 국민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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