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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브엔터, ‘제 8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 스케일업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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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5 09:56:01   폰트크기 변경      

사진출처-㈜야타브엔터




메타버스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타브엔터는 지난 11~13일 성동구가 주관한 ‘제 8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EXPO)’에서 스케일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는 성동구에서 소셜벤처 기업 간 소통과 연대,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전파하고, 가치 소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혁신가들의 축제이다.

특히 이곳에서 진행된 혁신경연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사업개발비를 지원함으로써 소셜벤처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영향력 있는 전문가의 멘토링과 임팩트 투자사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해 소셜벤처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시상은 스타트업 부문과 스케일업 부문으로 나뉘는데, 창업 연수가 3년 이상에서 7년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즉,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야타브엔터는 AI 얼굴인식과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가상 비대면 상담 솔루션과 AI 상담사 훈련 시스템 개발을 소개했다.

㈜야타브엔터 이성찬 대표는 이번 수상 소식에 ‘청소년과 청년의 정서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 접근법이 새로워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그 접근법이 좋은 방향성이라는 지지를 받은 것 같아 큰 격려와 힘을 얻었습니다.’라며, ‘저희가 만든 서비스가 좀 더 편하고 즐겁게 정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와 사회적지지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힘쓰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야타브엔터는 비대면 심리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직접 상담사를 매칭해주는 메타버스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 Wee센터와 함께 학생들에게 비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17개 시도 교육청으로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NGO 단체와 협업하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정서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포레스트’를 활용한 알코올 중독 상담으로 서울시 도봉구에서 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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