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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기업 해외진출 위한 정보교류의 장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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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5 15:57:42   폰트크기 변경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 전무가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흥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세미나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열렸다.


특히 베트남과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재생에너지 동향을 비롯해 맞춤형 금융지원 전략 방안도 나와 이목을 끌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신흥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흥국의 재생에너지 사업은 세계적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사업이다. 세계 각국이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신흥국들은 전력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산업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세미나는 이 같은 세계적 트렌드에 발 맞춰 권역별 주요 신흥국들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의 신흥국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수은의 금융지원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베트남의 재생에너지 정책과 산업 동향 △아프리카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중앙아시아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제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동남아와 인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권역별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및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과 시사점을 담은 ‘신흥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분석’ 책자를 세미나 현장에서 배포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82개사의 담당자 115명이 참석했다.


안종혁 수은 전무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수은이 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신흥국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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