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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11월 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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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6 11:07:1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노태영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다음달에 청년ㆍ여성ㆍ중장년 등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부문별 고용 상황을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어려움이 큰 부문에는 적극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9월 고용동향에서 고용률ㆍ경제활동참가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주요 지표가 양호한 모습이지만, 건설업 취업자가 감소하고 청년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다”며 “건설업계에 신규 인력이 유입되도록 숙련인력 대우를 개선하고, 청년층 취업교육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물가와 금융비용 부담 등 내수 제약요인이 점차 완화하고 있지만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경제 최전선의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듣고 내수와 민생 과제들을 계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생태계 지원방안 추진상황, 스타트업 혁신기술 보호ㆍ구제 강화,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 등을 논의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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