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L 50-15XG. /사진: 보쉬 전동공구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간편하고 활용성이 뛰어난 전문가용 라인 레이저 ‘GLL 50-15 XG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그린 레이저 기술(Green Laser Technology)을 적용해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하며, 적색 레이저 라인보다 최대 4배 더 우수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직관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인 HMI 제어로 사용도 간편하다.

특히, 탈착식 고정밀 회전대로 정밀하게 레이저 라인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고, 적색 수직점이 고정된 상태로 유지되어 건식 벽체 설치, 타일 시공 및 인테리어 마감 공사 등의 작업에 이상적이다. 넓은 측정 범위도 장점이다. 한쪽 최대 작업거리가 15m이며, LR7 라인 레이저 수광기와 결합해 최대 50m까지 늘릴 수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견고함과 간편성을 높였다. IP 54등급의 보호 기능으로 거친 작업 현장에서 먼지를 줄이고 물이 튀는 현상을 방지하며, 컴팩트한 하우징 디자인과 기본 제공되는 운반 가방으로 작업 현장에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제품 구성은 신제품 본체와 캐링백, 어깨끈으로 구성됐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GLL 50-15 XG Professional’은 우수한 가시성과 높은 정밀도, 편리한 사용법이 특징으로, 간편하고 활용성이 뛰어나 일상적인 레벨링 작업에 최적화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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