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요인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방식의 ‘충북혁신 B-9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가 라인건설(대표 권윤)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17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 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심사 결과, 라인건설이 예정가격 대비 92.857%인 2451억원을 써내 종합심사 1순위가 유력하다.
이와 함께 심사한 ‘청주지북 B-1BL 및 영동황간 아파트 건설공사’는 디엘건설(대표 강윤호) 몫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디엘건설은 예가 대비 93.575%인 2327억원을 적어내 종합심사 1순위 자리에 올랐다.
‘남양주왕숙 A-24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는 대광건영(대표 김남중) 수주가 유력하다. 대광건영은 예가 대비 91.677%인 1206억원을 투찰금액으로 써내며 종합심사 1순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경북청도 및 대구연호 A-3BL 아파트 건설공사’는 대보건설(대표 김성호) 수주가 확실시된다. 대보건설은 예가 대비 96.837%인 860억원을 써냈다.
이날 개찰한 사업 4건은 모두 18일 종합심사가 진행된다. 무효사가 나오지 않으면 4개사 수주가 확정될 전망이다.
최지희 기자 jh60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