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딜러 케어 지원금 누적 2억원 돌파./사진: 헤이딜러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헤이딜러가 ‘딜러 케어’로 회원 딜러에게 지원한 금액이 누적 2억원이 넘는다고 18일 밝혔다.

딜러 케어는 위내시경을 포함해 약 20만원에 달하는 종합 건강검진이 제공되는 헤이딜러의 복지 제도다. 헤이딜러의 회원 딜러라면, 전국 40여곳 제휴 병원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딜러 케어의 혜택을 본 헤이딜러 회원 딜러는 1000명이 넘는다.

헤이딜러에 따르면 대부분 중고차 딜러는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프리랜서인 까닭에 일반적인 직장인과 다르게 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에 2022년부터 매년 딜러케어를 시행해, 자사의 회원 딜러를 지원하고 있다고 헤이딜러 측은 설명했다.

헤이딜러에서 활동 중인 김정훈(가명) 딜러는 “딜러 케어 덕분에 잊지 않고 건강검진을 했다. 헤이딜러가 딜러들을 챙겨주는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많은 딜러 분들이 딜러 케어를 좋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딜러 케어의 지원 범위를 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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