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중부발전은 지난 17일 세계 식량의날을 기념해 저탄소 식문화 실천을 위한 ‘기후밥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가 농업, 식량생산 등 먹거리 활동에서 발생한다. 특히, 축산업 분야에서 발생되는 메탄은 전체 배출량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한다.
중부발전은 식량분야 탄소배출 감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비빔밥, 버섯탕수육 등 채식 위주의 식단을 제공해 식량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실천을 홍보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문화가 정착,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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